가족 사진 한 번 찍자라는 말만 몇 년째 나누다 성인이 돼서야
아버지 환갑 기념으로 겸사겸사 가족사진 촬영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저 혼자 찍는 사진이 아니라 가족 사진이다보니 스튜디오를 선정하는 데에 더 신중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본 끝에 따뜻한 베이지톤 느낌의 리움스튜디오에 촬영문의를 드렸습니다.
처음 문의전화에서도 느꼈던 거지만, 참 친절하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촬영 당일날에도, 약간의 변동이 있었는데 빠르고 친절하게 답변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혼자 찍는 증명사진도 어색한데...처음 찍는 가족사진이야 당연히 어색할 수밖에 없고,
경직되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직원 분들이 중간중간 재치있는 농담도 던져주시고,
포즈도 잡아주셔서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물이 나올 때까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기다렸는데 결과물도 좋아 만족스러웠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너무 마음에 들어하셔서 뿌듯하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야외 촬영도 해보고 싶네요 : )
결과물도 만족스러웠지만, 직원 분들에 친절함이 제겐 기분 좋은 추억으로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에게 예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멀리서 찾아주신 가족분들, 상담부터 기억을 합니다:)
고민되는 부분도 있으셨을텐데 이렇게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 또한 늘 배려있게 말씀해주시는 부분에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가오는 봄에도 우리 가족분들 늘 행복하시고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